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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10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 영어 한줄해석 (수업필기용) + 36번 해석에 대해

2025학년도 10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 문제를 정리한 것입니다. 

간단하게 문제의 영어 지문과 해석, 확인하고 지나가야 할 만한 어휘들을 정리하고, 수업 중에 필기를 할 수 있도록 문장 아래, 위와 오른쪽에 여백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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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모의고사는 이미 워크북을 제작해서 한줄해석본인 이걸 할까 말까 하다가, 나중에라도 본문분석을 하려면 어차피 이 파일을 만드는 단계를 거쳐야 해서, 그냥 빨리 했습니다.
모고 친 지 오래되어서 많은 무료 한줄해석, 정답해설, 단어장이 풀려 있기 때문에, 이걸 어느 누가 굳이 와서 받아가실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도 다른 분들이 만드는 자료들을 가끔 보는데, 이번 36번 해석을 정확하지 않게 해놓은 자료들이 보이더군요. 바로 문단 (A)가 시작되는 이 문장입니다.

And it does not stop there. 
Even the sounds [that come both from the atmospheres in which we eat and our interactions with the food (such as chewing) and the tools we use to eat influence our eating experience. 
그리고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우리가 식사하는 환경에서 나는 소리와, 음식(예: 씹는 소리) 및 식사용 도구와의 상호작용에서 나는 소리까지도 우리의 식사 경험에 영향을 미친다.


... 그냥 검색에 조금이나마 걸리라고 텍스트로 적어놓는 겁니다. 삽입해둔 그림만 봐도 무슨 얘기하는 건지 알 겁니다. the sounds의 출처는 the atmospheres와 interactions이고, 그 상호작용은 the food와 the tools와 하는 겁니다.

근데 자료가 퍼진 것을 몇 개 보니까, 저기 and로 연결된 부분들에서 대충 '식사 분위기에서 오는 소리, 음식과의 상호작용, 사용하는 도구 등 모두가 ...에 영향을 미친다' 이런 식으로 뭉뚱그려서 해석을 하는 경우가 많이 보이더란 말입니다. 

both는 (세 개가 아니라) 두 개 앞에 쓰는 것이고, 영어 글 쓰는 사람들이 A and B and C 이런 식으로는 안 씁니다. (특히나 수능 지문에 나오는 영어 꽤나 엄격하게 글쓰기 하는 사람들의 글이란 말입니다.)

*참고로, atmosphere는 '대기, 공기, 분위기'라는 뜻의 단어인데, 이 단어는 화학 실험 환경을 말할 때 '질소 분위기', '진공 분위기' 이런 식으로도 쓰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어떤 상황의 환경을 말하고 싶을 때 쓰는 것입니다. 굳이 이럴 때는 한국에서는 어떤 mode를 뜻하는 '분위기'라고 해석하는 것보다는 '환경'이라고 해석하는 게 더 어울립니다.

이것만 주의해서 보면 저 구조가 헷갈릴 일은 없을 텐데... 저는 이런 잘못된 해석이 많이 나온 것은 Chat GPT가 원인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습니다. 걔가 좀 문법에 대해서는 오류도 꽤 내고 해석도 대충 뭉뚱그려요. 제가 올려둔 이 자료에도 그런 해석이 있을 수도 있어요. 사실 그렇게 해석해도 수능형 문제를 푸는 데는 문제가 없죠. 

제 경험으로는 문법에 대해서는 Cluad가 정확도가 좀 낫고 거기다 묻는 사람이 시험을 해도 나름의 줏대가 있습니다. GPT는 계속 묻는 사람 비위에 맞추어서 대답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다가 기존에 사람들이 틀린 자료와 근거를 많이 쓰고/퍼뜨리고 있는 부분에서는 그러한 예를 들면서 틀린 대답을 고집할 때도 있더란 말입니다. 여튼 쓰는 사람이 잘 쓰고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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